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 보은군서 18~21일 열려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를 연다.

14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20개 초등학교에서 온 선수단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인조잔디 A·B 구장에서 학년별 리그전으로 치른다.

6학년부 47경기, 5학년부 56경기, 4학년부 32경기 등 총 135경기를 한다.

군은 경기장 시설 정비, 숙박·식사 지원, 심판·운영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 보은’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홍석 보은군 전지훈련팀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