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광역시(시장 권한대행 김정기)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이슈에 대응하고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양 시·도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협력기구로,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전략 수립과 연구를 공동 지원해 정책·실무 협력을 강화한다.

첫 회의에서는 △초광역 SOC(신공항, 대구경북순환철도망, 영일만항)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AI로봇, 이차전지, 바이오) △문화·관광(포스트 APEC, 초광역 관광그리드) △사회·환경(인재양성, 탄소중립) 등 분야별 핵심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선정 과제는 세부 추진방향을 마련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양 시·도는 T/F를 기반으로 민간 협력 거버넌스 '한뿌리상생위원회'를 확대·재편하고, 시·도민 대표·전문가 네트워크를 확충해 민관 공동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회의를 정례화하고 필요시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 공동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정책이 국가 균형성장 전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성장할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성공이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 신기술, 반도체 등 대구·경북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자"며 "이 회의체를 통해 '대구·경북이 확실히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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