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황윤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총장이 13일 퇴임했다.
중원대는 이날 학내 상생홀에서 황 총장 퇴임식을 열었다.
황윤원 총장은 퇴임사에서 “중원대의 가장 큰 힘은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라며 “지속 가능 성장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8월 5대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학생 중심의 대학을 만드는 데 힘썼다.
재임 기간 △충북지역 취업률 1위 △충북 라이즈(RISE) 사업 선정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 퇴임식에서 황 총장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군은 “황윤원 총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특히 교육‧청년 정책 분야에서 괴산군 발전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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