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됐다.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돼 여성폭력에 대한 지역 중심의 대응 역량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경찰청, 해바라기센터, 법률기관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간담회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최근 여성 폭력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디지털 기반 신종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민은 24시간 언제든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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