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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로 키운다"…여주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실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다다톡 안내문.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족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건강한 언어발달과 정체성 형성을 돕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다톡(多多TALK)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21년 사이에 출생한 다문화가족의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안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상호작용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중언어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언어적 장점뿐 아니라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언어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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