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갖고, 본격 육성에 나선 것.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거주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간 사전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3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트립닷컴이 바라보는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 여행시장 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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