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제작한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들의 푸른 피 대구여행’ 콘텐츠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9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구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포츠·미식·여행 시리즈 콘텐츠를 기획, 확산에 나서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MZ세대 중심으로 팬덤이 확산되자, 삼성 라이온즈 인기 치어리더인 박소영, 박혜인, 오서율을 섭외해 대구 명소와 체험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계명대학교 캠퍼스와 강정보 디아크 전동바이크 체험 등이 주요 코스로 소개됐다.
해당 영상은 5일 만에 9만회를 기록하며 “치어리더 고정 출연 희망”, “대구관광 2탄 빨리 보여달라” 등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관광 유튜브 채널은 이외에도 대구막창·대구빙수·대구국밥 등 미식 시리즈, 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유튜버 ‘김융’의 대구여행, MZ 세대 타깃 ‘가요이’의 군위여행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대구여행 매력을 적극 홍보 중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에 맞는 SNS 콘텐츠로 대구관광을 재미있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대구여행’ 2편(라팍 직관 꿀팁 공개)은 오는 13일 대구관광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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