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2026 수시전형대비 1대1 컨설팅’을 지난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접수 시작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컨설턴트 6명이 학생들과 1대1로 매칭돼 1인당 최대 1시간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상담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를 분석해 지원 대학 및 학과 수시 전형의 유·불리를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치열한 수시전형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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