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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위기가정 최대 500만원 지원


KBS강태원복지재단 사업 선정…주거·생계비 등 6개월간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옥천군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천군가족센터는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며 옥천군이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재단과의 마을단위 NPO 협약을 맺고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이다. 선정 가정에는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주거비·생계비 등 맞춤형 지원이 약 6개월간 이뤄진다.

군은 자체 온가족 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가정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 발굴·긴급 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옥천군]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관련 문의는 옥천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신현숙 옥천군가족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이번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옥천군가족센터는 국적과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 보듬사업을 상시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옥천=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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