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진천군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7일 진천읍 이상설기념관에서 진천군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안치영 도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등이 참석해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교육청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 △진천형 AI(인공지능) 창의융합교육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대한민국장 승격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충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 홍보관 운영 △충북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가칭 혁신초중학교 신설(2028년 3월 개교 예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보완해 간다면 더 크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정책간담회는 △8월 14일 보은군 △8월 28일 괴산군 △9월 22일 청주시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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