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 편의를 위해 관련 조례를 바꿔 참가비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돼 왔으나, 개정안을 통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제도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다.

현재 치유의 숲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와 군인 각 5000원이다. 단체 방문객 할인 혜택도 별도로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이용자들이 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이 직영하는 공공 산림휴양시설이다.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품목별로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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