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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대구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 달성군에 110만 원 고향사랑기부
전국 공직자들의 마음이 모여 이룬 따뜻한 나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달성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천하며 지방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달성군은 지난 6일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2분임 교육생 21명이 정책연구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생들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로 구성됐다.

좌측부터 최재훈 달성군수와 강창오 제8기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 2분임장 강창오 경기도 하남시 덕풍1동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교육생들은 이날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자체 간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교육생 대표 강창오 2분임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달성군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에는 복지,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현풍읍 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세대 통합형 복지 공간 운영 사례를 견학했으며, 화석박물관과 대구과학관을 둘러보며 지역 특화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공직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정은주 부군수, 김성진 유가읍장 등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과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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