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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참여형 군정 실현”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6회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본선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제시 등 아동의 군정 참여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12개팀(34명)이 지원했고, 이 중 5개팀(16명)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린 증평군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증평군]

주요 제안 내용은 △복합문화형 교통 플랫폼 조성 △유휴 공간 활용한 마을 놀이 및 휴식 공간 조성 △IOT 스마트 놀이터 구축 △자살 고위험 지역에 LED 조명 및 비상벨 설치 △가로등 보완 및 방범 강화로 밤길 안전 확보 등이다.

대회는 팀별 15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본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군정에 담길 수 있도록 참여권 보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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