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신체, 정신, 사회적 욕구와 관련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중재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사례담당자로 투입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등을 평가와 치매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위기관리,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투약 지도, 문제행동 조절 등 건강 증진 서비스와 함께 가족 상담, 의사소통 방법 교육, 장기요양 등급 신청, 맞춤 돌봄 등 가족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질환인 만큼,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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