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가족 축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시민 체감형 축제로,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어린이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가족네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30여 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다양한 놀이와 교육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올여름 구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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