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 법무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응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시는 기존 4명의 고문변호사 체제에서,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법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문변호사를 1명 추가 위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총 5명의 고문변호사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규 위촉된 전응수 변호사는 대구지방법원 국선변호인, 파산관재인, 경산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생활법률상담관 등 다양한 공익 법률 활동을 수행해왔고 현재는 법무법인 태산 로펌 대구분사무소에서 활동 중이다. 위촉 기간은 2027년 7월 31일까지다.
고문변호사들은 경산시의 각종 법률 자문, 행정심판 사건 대응, 소송 수행 등 시정의 법적 기반을 튼튼히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행정 수요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고문변호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무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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