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르신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395건의 주제가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최종 12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공모전 선정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확대 계기를 다시 한번 만들었다"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사랑을실車'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업 및 연계를 통해 서비스 활성화와 운행 실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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