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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셔틀열차' 타고 DMZ 평화관광한다고?"


파주시 도라산셔틀열차 운영 안내문.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그동안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이었던 ‘도라전망대'를 코스에 추가하고 운행시간도 5시간에서 4시간 20분으로 단축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유일한 정기노선열차와 관광버스를 이용해 도라산역 주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1회 운영되며, 회당 200명의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일부터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협력팀(☎031-940-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는 1주년을 맞아 '스탬프투어'를 겸하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연계관광 코스인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 △도라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 총 5곳의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각 관광지 모양의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도라산 셔틀열차는 열차를 통해 민통선을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 운영해 DMZ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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