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시상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1일 우수 공무원과 우수 부서를 시상했다.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스피드 △민원처리율 상승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실적과 군민 추천을 반영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꼽았다.

민원응대 친절 분야에는 서대형 민원소통과 팀장과 홍석영 주무관, 국민신문고를 통해 추천된 조아라 재무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에선 이효재 도시건축과 주무관이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기록했다.

민원처리 스피드 분야에선 송룡 수도사업소 주무관이 가장 신속한 민원 해결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분야는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했다.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수도사업소가 뽑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친절·정확한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행정, 만족도 높은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