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을 위한 군민투표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투표에 앞서 군은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와 군민 의견이 선발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군민투표 비중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했다.
이번 투표는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심사 중 1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심사인 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여기서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혜택이 있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전부 개정한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복지 실현’ 등이다.
투표는 진천군민 누구나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군청 누리집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