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강성규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주요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스마트승강장과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직접 찾아가 냉방장치 작동 여부와 시설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선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부채와 폭염예방키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받았다.
강성규 영동부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이 군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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