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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진과 함께하는 양주경찰서, 기초질서 캠페인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주민이 체감하는 질서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협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선제적 계도 활동과 홍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가수 마이진을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 전역의 미디어 보드 32개소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주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녹색·모범운전자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끼어들기, 꼬리물기, 불법 유턴 등 38건의 위반행위를 선제 단속했다.

또 양주교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버스 100대 내외에 기초질서 홍보물을 부착,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양주역에서 주민 대상 기초질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751명의 응답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주민들이 가장 문제로 꼽은 기초질서 위반 행위는 △광고물 무단부착(38.9%)과 △쓰레기 무단투기(35.9%)로, 두 항목이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단속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옥정중심상가에서 강수현 시장, 자율방범대 등 150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주취 소란 등 생활질서 위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또 취약 시간대에 불법 전단지를 배포한 업주를 단속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1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등 집중 정비 활동을 벌였다.

29일에는 광적 가래비 시장에서 외국인 대상 기초질서 계도 활동을 진행했으며, 외국인 순찰대를 창설해 다문화 사회 협업 기반의 순찰과 계도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달 11일에는 가수 마이진과 함께 옥정중심상가에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 소재 광고업체 60개소에 기초질서 준수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습 위반 지역에 대한 단속도 확대할 방침이다.

민,경 합동 기초질서 확립, 범죄예방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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