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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인처골마을, '경기마을 경기진작 오디션' 최종 선정


'하얀꽃 노란맛' 테마로 메밀꽃&고구마 축제 개최 예정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인처골마을이 '2025년 경기마을 경기진작 오디션'(농어촌 활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2025년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는 경기도 내 14개 농어촌 체험마을이 참여했으며, 안성 인처골마을을 포함한 1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들은 축제 인건비, 진행비, 홍보비, 안전 방역 관리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축제 개최비를 통합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중 '하얀꽃 노란맛'이라는 주제로 "메밀꽃&고구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는 메밀꽃밭 산책길 포토존, 고구마 수확 체험,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한 메밀·고구마 음식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전통놀이 및 농악 공연 등 주민 참여형 문화 이벤트도 마련된다.

원익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시 차원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성만의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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