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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재 양성” 음성군, 투자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방 투자기업의 초기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3일 음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근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북도, 참여기업,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과 협약을 맺었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사업장 이전과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의 적기 양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디에스테크노(5명) △대보마그네틱㈜(5명) △㈜현대포리텍(20명) 등 3개 기업 채용이 목표다.

군은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청년의 일자리 채용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춘다. 교육을 마치면 해당 기업에 바로 근무하게 되며, 1인당 275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방 투자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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