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22대 국회의원 1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 대한민국 헌정대상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수상자를 뽑는다.

30일 송재봉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국회 활동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전날(29일) 대국민보고서 형식으로 공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성과 △대정부질문 참여도 등 12개 항목이다.
송 의원은 평가에서 의정활동 점수 83.25점을 받아, 교섭단체 의원 가운데 상위권으로 수상했다.
올해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75명이 받았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46명, 국민의힘 29명이 포함됐다. 충북에서는 송 의원이 유일하다.
송 의원은 49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과 산업 현장을 겨냥한 입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카지노업 영업을 제한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교육환경 보장에 힘썼다.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송재봉 의원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겸손하고 치밀하게 일하겠다”며 “국민과 충북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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