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여주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를 포함한 이동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옴니핏은 뇌파와 맥파를 측정해 현재 스트레스 정도, 감정 상태, 집중력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참여자들은 검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해소 방안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끼던 스트레스가 눈에 보이는 지표로 확인돼 만족스러웠다"며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정희 센터장은 "이번 협업 행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작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본 센터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 상담 및 사례관리 △경기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주제별 집단 프로그램 운영 △무료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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