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와 주택, 축사 등이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임직원 27명은 전날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대 주택과 농경지 주변을 찾아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배수로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예산군은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는 폭우로 주택과 농작물 침수, 축사 붕괴 등의 피해가 속출한 지역으로, 일손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도민의 회복을 돕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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