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송군은 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대리·친인척·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위탁부모 25여 명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해 △2025 아동보호서비스 이해 △아동학대 예방 △아동 경제교육 △위탁부모의 양육유형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위탁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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