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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공단지 근로자 중식지원사업 추진


내달부터 1식 중식비 3000원씩 지원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농공단지 중식비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1식 3000원의 중식비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부안군 청사 [사진=부안군 ]

지원 대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기업으로 지원 방법은 기업에서 중식비를 법인카드로 결제 후 결제내역을 다음 달에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에는 중식비 부담을 덜어줘 기업과 상생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식비 지원 외에도 기숙사 지원비 확대, 복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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