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해 각 지역의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 채택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일자 결정 △제1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 제정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개선 등은 지역 실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안으로, 참석 의장들은 현장의 문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회암사지 유적지를 함께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이번 정례회의는 도내 시군의회가 하나 되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타 시군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