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조윤성 충북 증평군의회 의장이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조윤성 의장은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업적에 합당한 최고 등급의 서훈(대한민국장) 승격이 마땅하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선생의 희생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이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헤이그 특사 활동과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교육 활동 등 일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상설 선생은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머물러 그의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릴레이로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헤이그특사 파견과 을사늑약 무효 투쟁 운동,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보재 이상설 선생의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시키고자 시작됐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