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평택시,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청양군 벤치마킹


청양먹거리직매장·햇살농부밥상 등 우수사례 집중 조명

평택시가 23일 청양군 로컬푸드 정책 벤치마킹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청양군과 대전광역시 소재 로컬푸드 거점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평택시 관계 공무원,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의 우수한 로컬푸드 시스템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청양군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립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개장 2층에 위치한 ‘햇살농부밥상’은 청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식문화로 연결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 등 통합적 지역 발전 모델을 실현하고 있어 벤치마킹 대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양군의 로컬푸드 정책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시민 건강 증진, 농업인 소득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택시,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청양군 벤치마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