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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태안군 스마트시티 사업 점검


WSCE 어워즈 수상 공유…하반기 추진 전략 집중 논의
“민·관 협력으로 실질적 성과 낼 것”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이 태안군과 함께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참여기관 회의를 2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한서대학교 등 주요 민간·학계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흥원과 태안군은 지난 15일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서 ‘WSCE 어워즈 베스트 파트너십’ 부문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수상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WSCE 어워즈 수상 [사진=충남콘텐츠진흥원]

회의에서는 각 세부 과업의 설계 추진 현황과 하반기 과제, 일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전략도 논의됐다. 진흥원은 기관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사업 효율을 높이고, 애로사항 개선과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태안군은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잇는 의료·관광 중심의 스마트 거점을 조성한다. 수요응답형 버스(DRT)·스마트 정류장, 교차로 보행 안전 시스템, 전통시장 로봇카트, 스마트시티 통합 앱·데이터허브, 드론 공연장 등 지역 특화형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WSCE 수상은 태안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를 입증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태안군과 참여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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