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10대를 정식 운행한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해운대·기장 노선은 기장의 반얀트리해운대부산에서 도시철도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한화리조트 해운대 앞 등을 지나 광안대로를 통과해 김해공항에 오간다.

서면·부전 노선은 부전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에서 서면역(롯데백화점) 앞을 지나 김해공항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노선은 광안대로와 BRT 구간을 이용해 운행 시간이 기존보다 짧고 편리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해운대·기장 노선 9500원, 서면·부전 노선 7500원이다. 다른 대중교통과의 무료 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폐업한 공항리무진버스보다 500원가량 저렴하다.
사전 예매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장 탑승 때에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공항리무진버스는 현금으로 이용할 수 없어 탑승 때 카드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시외버스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인 ‘버스타고’를 이용한 예매가 원칙이다.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이 없으면 현장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용 승객은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부산시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부착해 버스 운행과 도착시간 정보를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노선명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승객 1인당 합산 30㎏ 미만 2개 이하의 수하물도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실을 수 있다.
리무진버스는 23인승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다. 좌석 앞·뒤·옆의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등받이 조절까지 가능하다.
또 좌석별 USB 포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며 개인 독서등, 와이파이(WIFI)가 제공된다.
황현철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글로벌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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