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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 329억…축제 만족도 커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 소백산철쭉제’의 경제 효과가 329억원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축제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2~25일 열린 이 축제에는 23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 중 76.7%가 외지인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지역 주민 10만3800원, 외지인 15만4600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추산한 직접 경제 효과는 약 329억8000만원이다.

단양 소백산철쭉제 개막식 모습. [사진=단양군]

축제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5%는 ‘내년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개막 공연과 철쭉 하모니 콘서트, 철쭉테마관 등 프로그램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교통 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 공연장 시야 확보 문제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음 축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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