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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길에서 여름밤 영화 한 편…중구, 하반기 ‘김광석길 영화관’ 운영


10월까지 매월 1회 금요일 저녁 7시…전광판 활용 무료 상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김광석길 영화관 운영 포스터 [사진=중구청]

‘김광석길 영화관’은 콘서트홀 LED 전광판을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김광석길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총 4편이 상영됐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인기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상영작은 25일 드래곤 길들이기, 8월 22일 엑시트, 9월 19일 토이 스토리 3, 10월 31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상영된다.

중구는 이번 야외 영화 상영을 통해 주민에게는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또 하나의 명소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영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중구청 문화교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에서 즐기는 영화 한 편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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