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연계 체육활동(공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교육을 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이 가지고 있는 바다·갯벌·해변·숲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해 자연 친화적 체육활동과 생존수영을 결합한 융합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안군 임자면 마을협동조합 ‘임자만났네’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8일 임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갯벌 체험 △조류·해류 이해 △해양 환경 교육 △에어바운스 △해양레포츠 등 체육활동 △해양 안전교육 △생활수영 실습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바다와 갯벌 속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습득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은 군 소유 캠핑장 부대시설을 교육 장소로 제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은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을 교육의 핵심 자원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체력과 생존력을 기르며 생태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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