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의 시내버스 승강장 등 대중교통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조성룡 단양군의원(단성·대강·적성면)은 22일 군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버스는 관광 단양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지역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시내버스 승강장에는 시간표가 없거나, 지난 2017년 시간표가 게시돼 있다”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정책은 추진하면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은 정비하지 않아 노인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승강장 버스 운행 시간표(노선별) 현행화 △관내 승강장 시설 전수 조사를 통한 재보수와 현대화 △정기 점검 등을 통한 체계적인 버스 승강장 관리 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했다.
조성룡 의원은 “이들 내용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군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교통 환경을 위해 이제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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