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제천시는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건축물과 조화되는 건축계획과 기존 산책로와 연계, 높은 시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는 11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실내 프로그램과 외부 공간을 연계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한다.
센터에는 산책로, 휴식 공간, 야외 공연장, 파크골프 퍼팅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시니어층의 균형 잡힌 삶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제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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