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영옥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이 방송에 출연,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https://image.inews24.com/v1/d91842e85ac161.jpg)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영옥은 "설레게 하는 남자는 남편이 아니라 임영웅"이라는 말에 웃음을 지으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남녀 간 감정이 아니라, 임영웅의 재능에 반해 심쿵했다"며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1등 했으면 좋겠다'는 설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생일 카페를 직접 방문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우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같이 출연한 코미디언 김지민이 "그건 사랑"이라고 지적하자, 배우 전원주는 "남자를 은근히 좋아하신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영옥은 수줍게 웃으며 팬심을 인정했다.
![김영옥이 방송에 출연,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SBS Entertainment]](https://image.inews24.com/v1/f082a67886c826.jpg)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임영웅 생일 카페에서 받은 부채와 굿즈를 자랑하며 "부채를 많이 부치면 임영웅이 어지럽다"고 농담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이 "직접 만나본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쩔쩔매느냐"고 묻자, 그는 "설레니까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영옥은 임영웅의 생일, 키, 본관, 좋아하는 음식까지 줄줄이 외우며 '찐팬'의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한편, '할미넴(할머니+에미넴)'으로도 잘 알려진 김영옥은 '커피프린스 1호점' '꽃보다 남자' '오징어 게임' '파친코 시즌 2' '킹더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