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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위한 포럼 연다…50명 선착순 모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 – 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에 참여할 청년·시민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과천형 청년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과 수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두 개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정책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래 과제를 조망하고,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을 위한 도시에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과천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의 당사자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청년 지원,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과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수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포럼은 발표 중심의 일방향 행사를 넘어, 자유토론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청년 간 교류 시간 등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정책 설계 과정”이라며 “과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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