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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폭우·폭염 반복…학생 안전 최우선”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8일 도내 집중호우와 관련,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과 기민한 지원 체계를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주재한 주간 정책회의에서 “이번 폭우는 산사태·하천 범람·옹벽 붕괴뿐 아니라 낙뢰와 강풍까지 동반해 피해 유형이 복잡하다”며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전날(17일) 방문한 청주운천초는 교장 선생님이 새벽에 출근해 직접 배수펌프를 작동하는 선제적인 방재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고, 사후 조치는 더 이상 최선일 수 없다”고 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8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또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내로 각 가정에서도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세심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될 양상을 감안, 한 가지 상황만 보고 대응하기보다는 복합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은 그 자체로 교육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 각 부서에서 정책을 설계하거나, 사업을 기획할 때 기후위기 대응 관점을 기본 전제로 두고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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