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로컬푸드 직매장인 ‘충주씨샵’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씨샵 개장은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맺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 협약에 따른 조치다.

상계역 충주씨샵은 충주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사과와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과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권은하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상계역 매장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충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오는 9월엔 서울 압구정역에 충주씨샵 2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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