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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서 산사태 발생⋯주민 2명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폭우가 내리고 있는 충청남도 청양에서 산사태가 발생, 주민 2명이 매몰됐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에서 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가 한 축사를 덮쳐 소가 매몰돼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17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에서 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가 한 축사를 덮쳐 소가 매몰돼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이로 인해 주민 2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구조 작업을 진행한 끝에 매몰된 주민 2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된 2명 모두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기준 충남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으며 산림청은 같은 날 오전 6시 30분부로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17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에서 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가 한 축사를 덮쳐 소가 매몰돼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방도에서 돌과 흙이 도로에 떨어져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충남 이외에도 대전과 세종, 충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역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된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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