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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범죄 주의보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최근 제주지역 화물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금융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사칭 문자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6월말부터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교도소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총 2060만원에 달한다.

피해 사례로는 제주소방안전본부 사칭으로 960만원(6월 27일), 제주교도소를 사칭한 사기로 1100만원(7월 11일)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 기관 직인 등을 사용해 화물운송 계약을 미끼로 접근한 뒤, 물품구매대금, 계약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사기가 의심될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한 후 반드시 대표번호로 재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찰서나 금융감독원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제주도는 사기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실제 관공서의 문서 형식과 연락처 등을 정밀하게 위장하고 있어 실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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