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청주봉명초등학교(교장 이명희)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늘려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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