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의 햇사레 복숭아가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 복숭아는 7월부터 8월까지 생산되는 백도 품종.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향,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15일 88상자(352kg)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초부터 저온, 우박 등의 피해를 잘 극복해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음성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농산물 시장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 전략 품목을 선정, 해외 마케팅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햇사레 복숭아 판촉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음성=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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