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4일 달성군청소년센터, 대구생명의전화 대구상담소,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기억학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위드발달상담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폭력예방교육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행복진흥원은 기존 연 3회 제공하던 폭력예방교육을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최대 10회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실제 교육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아동·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한 시민을 지원하는 기관들과 협력함으로써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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