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폭염에 대비, 지역 무더위 쉼터 14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무더위 쉼터 내 에어컨과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안전 관리, 이용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불편 신고 방법을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썼다는 것.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특히 더 큰 위협이 된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시 안전정책과장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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