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SK키파운드리와 협업한 유리공예 특별전 ‘정밀의 언어’를 연다.
13일 한국공예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SK키파운드리 브릿지 공간과 로비 공간에서 길성식·박대현·박영호 등 작가 12명이 참여해 유리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유리공예 특유의 세밀한 표현성과 재료의 물성을 다루는 손의 감각을 집중하는 전시는 SK키파운드리의 산업적 배경과 상호 관계성을 드러낸다.
SK키파운드리 임직원들은 유리공예의 미학을 만나며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고, 지역 공예 작가들은 창작 생태계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업 특성상 외부 관람객 방문은 어렵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철학과 소통하며 세계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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